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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인천대공원 가서 이거 하지마세요..

그리는 남자 2024. 11. 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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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기 전 단풍이 물든 나무를 보고 싶어서

 

어머니와 같이 인천대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오전에는 구름도 별로 없었고 날씨가 정말 좋았죠

 

인천대공원에 도착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중에 자전거대여소가 보여서

 

어머니와 상의 후 자전거를 빌려 타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1인용자전거와 다인용 자전거를 대여해 줬었는데

 

안전상의 이유로 1인용 자전거 대여는 없어지고 다인용 자전거만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비용은 다인용 자전거는 1시간 기준 만원이고 10분 초과 시 2천 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여하고 출발하는데 생각보다 안 나가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길이 거의 평지이긴 하지만

 

살짝 오르막길도 있는데 거기서는 진짜 허벅지 터집니다..

 

우연히 뒤에 따라오던 자전거 일행의 말을 듣게 됐는데

 

자전거 버리고 걷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살짝 자전거 빌린 걸 후회는 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돈은 냈고 어머니에게 잔소리 듣지 않기 위해 열심히 페달을 돌렸죠

 

 

 

인천대공원 방문하시면 웬만하면 걸어서 공원을 다니는 게

 

힘들지 않고 사진도 여유 있게 찍으실 수 있고 시간에 쫓기지 않으셔도 되고요..

 

자전거 타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어느 정도 허벅지운동에 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들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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